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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리뷰/애니추천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기]!

 

 

 

주의! 스포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처 : TOKYO MX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기

 

★★★★★

 

평점 : 5점

 

 

 

제가 처음으로 리뷰할 애니는 바로바로~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2기' 입니다.

 

최근에 2기가 끝나서 재밌게 본 애니 중 하나인데요.

 

사실 1, 2기의 내용을 함께 다룰 생각이었으나 좀 많이 길어질 거 같아서 일단 2기만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기가 거의 슬라임이 된 리무루의 탄생과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그렸다면,

 

2기는 리무루의 가치관의 확립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달까요?

 

쉽게 설명한다면, 1기를 "슬라임으로 전생한다고!? 재밌겠는데?" 이러면서 흥미로워서 봤다면

 

2기는 그런 리무루가 앞으로 어떤 길을 갈 것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는지 알게 되어,

 

3기가 기다려집니다.

 

 

 

솔직히 말하면 지금 나온 애니중에서 거의 탑 수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비슷한 컨셉의 '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 는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게,

 

하나가 성우, 정말 괜찮은 성우분들이 참여해주셨으나 자기 캐릭터에 안맞는 느낌을 좀 받았습니다.

 

그러나 '전생슬'에서는 진짜 성우 잘 뽑아서 적재적소에 딱 잘들어갔다는 생각이 확 들었습니다.

 

연기력도 그렇고 캐릭터 하나하나에 다 잘어울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연출에 있어서도 '거미'는 마법이나 격투에 있어서 이펙트는 너무 좋았습니다만, 뭐랄까 타격감이 없달까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거미'는 뭔가 긴박한 상황들이 많고, 거의 다 마법으로 싸우는 일들이 많다보니 화려하긴 했습니다.

 

'전생슬'은 진짜 대박인게 액션... 지립니다.

 

 

'거미'의 사진은 따로 첨부 안하겠습니다. 이번은 '전생슬' 리뷰이기 때문에 ㅎㅎ

 

 

 

리무루는 서방성 교회의 십대성인 중 하나인 히나타 사카구치와 맞붙게 됩니다.

 

학교에서 나와 연방국으로 가는 도중 결계 치고 덤벼옵니다.

 

시즈를 어떻게 보면 죽이게 된 리무루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인데,

 

전후사정은 그녀에게는 소용이 없었고, 오로지 죽였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리무루를 적으로 인식한다.

 

이후, 리무루는 압도적으로 그녀에게 패배하는데

 

최후의 기술인 글러트니를 이용해서 그녀의 힘을 포함한 주변의 모든 것들을 먹어치운 괴물이 탄생한다.

 

 

 

 

그러나 그마저도 히나타의 기술에 영락없이 당하여 소멸된다.

 

그렇게 소멸된 줄 알았던 리무루는 태연하게 그녀가 결계를 풀자 옆 풀숲에서 란가의 앞에 등장한다.

 

 

 

 

 

 

리무루는 상당히 서두르고 있었는데,

 

템페스트 연방국이 침략 당한다는 소식을 들은 직후이기 때문에 발걸음을 서두르게 된다.

 

 

 

 

 

 

 

 

 

 

요움은 방문자인 뮬란과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요움은 클레이만에게 심장을 뺏기고, 조종당하는 신세로 인간조차아닌 마물이었다.

 

그렇게 클레이만의 뜻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었던 뮬란은 자신에게 사랑을 주었던 요움의 앞에서 마물로 변하는데,

 

 

 

솔직히 예쁜얼굴에 어떤 문양 박아 넣든 예쁜 것 같다.

 

요움 또한 예쁜얼굴을 좋아하는지

 

 

 

 

그대로 안아버린다.

 

이 정도면 훌륭한 남편감이네

 

 

 

클레이만의 계략은 파르무스 왕국을 이용해서 연방국을 쓸어버리는 계획이 있었는데, 그 중에서는 세 명의 일본인 능력자들이 있었다.

 

연방국 애들이 엄청 쎄니까 솔직히 이 세 명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요움을 뿌리치고 뮬란이 마력방해결계를 쳐서 마력으로 싸우는 이들이 힘을 사용하기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

 

 

 

 

한마디로 이세계인 세 명한테 탈탈 털렸다는 겁니다.

 

그래서 

 

 

 

시온을 포함한 많은 연방국 인원들이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정도면 뮬란은 연방국 공공의 적을 자처한 것과도 다름이 없으나,

 

다른 이들의 용서를 받고, 리무루가 인조적인 심장을 심어줌으로써 클레이만에게서 떨어지게 된다.

 

그 이후 어떻게든 연방국의 모든 인원들을 살리려고 하는데,

 

방법은 하나 밖에 남지 않았다.

 

그 마저도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로 말이다.

 

그래서 리무루는 조금이라도 확률을 올리고 모두를 살리기 위해 '마왕'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 조건으로 인간을 1만명이상을 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살해했습니다.

 

마침 파르무스 왕국이 제물이 되기위해(?) 찾아왔으니 이득을 봐줍니다.

 

그렇게 마왕 각성의 과정으로 인해 수면 상태로 돌입한 리무루는 남은 일처리를 해줄 악마를 소환한다.

 

 

 

 

태초의 악마라는 존재를 말이다.

 

이후 디아블로라는 이름을 리무루로부터 하사받고 엄청난 양의 마력을 받게 된다.

 

디아블로는 어떻게든 리무루의 부하가 되고 싶어 하는데,

 

원래 있던 곳은 상당히 재미가 없었다는 모양이다.

 

 

 

분노한 리무루와 마력의 힘을 되찾은 연방국 전력들은 말그대로 파르무스 왕국을 섬멸해버린다.

 

죽은 연방국 시민들의 영혼이 벗어나지 않게 결계에 일가견있던 슈나와 제정신 차린 뮬란은 결계를 최대한 유지 시킨다.

 

 

 

'라파엘'로 진화한 '현자씨'의 도움으로 리무루는 모두를 살리는데 성공한다.

 

안그래도 사기적인 능력이었던 현자가 라파엘까지 되면서 한층 더 사기적으로 변하는 리무루..

 

 

 

이제는 결계만 치고 있으면 죽은 사람도 순풍순풍 살리는 건가?

 

물론, 이제 연방국에 깝죽대면 마왕이 된 슬라임이 찾아와서는 먼지가 되어버릴 것이 분명하다.

 

안그래도 강한 리무루는 도대체 얼마나 강해졌을까?

 

 

 

한편,

 

 

 

 

 

 

 

 

 

 

 

 

 

밀림이랑 프레이가 클레이만에게 조종당하는 형태로 나오는데,

 

칼리온을 2대1로 뚜까 패기 시작한다.

 

솔직히 2대1 아니어도 밀림이 쏜 브레스 한방에 칼리온은 힘의 차이를 운운하며 두려워하는데,

 

하물며, 두명이면 말 다했다.

 

그런데 여기서 드는 의문점은 아무리 클레이만이 인형 조종사인가 뭐 그런 칭호를 가졌다고 해서

 

파워만으로는 거의 최강인 밀림과 하늘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가진 프레이라는 마왕 둘을 조종하면 너무 밸붕아닌가 싶다.

 

어쨋든, 칼리온은 떡발리는 듯한 모습만 남겨둔채로 사라져 버린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안나와서 너무 궁금하긴한데,

 

3기를 기다려 봐야겠다.

 

게다가 앞으로의 리무루의 행보도 기대된다.

 

 

 

 

서방성교회를 견제하고, 힘이 되어줄 폭풍룡 베르도라.

 

리무루는 마왕의 힘을 얻고, 베르도라의 영혼을 꺼내줄 수 있게 되는데

 

자신의 분신체를 만들어 베르도라의 영혼을 넣어버린다.

 

분신체가 상당히 많이 변해서 원래의 모습조차 안남아있는걸 보면

 

베르도라가 세긴 한가보다.

 

 

 

 

베르도라의 부활로 2기가 막을 내립니다.

 

솔직히 갓애니였고, 성우들이 하나같이 명연기입니다.

 

집중도 잘되었고, 내용도 좋고, 연출도 다 맘에 들었다.

 

 

 

 

 

강추합니다!

 

안보신 분들 꼭 보시기를!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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